고마우신 지인의 도움으로 잠시 브러시리스 컨트롤러를 빌려 쓸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브러시리스 컨트롤러의 사용법도 알아볼 겸 해서
CDROM 브러시리스 모터를 제작해 보았습니다. 오래전 못쓰게된 CDROM 에서 빼낸 것인데 캔의 직경은 22mm, 내부 고정자는 직경 18mm 에
두께가 4.5mm 입니다. 청동 부싱사양이며 캔 내부의 자석은 고무자석이 아닌 페라이트 자석처럼 보입니다.


개조 후의 모습입니다. 무게는 사진에 보이는 상태로 17.5g 입니다.


고정자와 캔입니다. OUTRUNNER 타입이므로 고정자를 잡아주는 것이 필요한데 대오리를 접착제로 고정해서 임시로 붙였습니다.


코일은 못쓰게된 GWS IPS 모터의 것을 사용했습니다. 코일의 굵기는 약 0.2mm 정도 됩니다. 30턴으로 델타결선으로 감았습니다.


원래 있던 샤프트의 직경이 2mm 라 GWS LPS 샤프트와 교체가 가능했습니다. 앞쪽의 기어는 아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서둘러 개조를 마치고 EP5030 프로펠러를 연결해 테스트를 했습니다. 배터리를 연결하고 스로틀을 올리자 '드득' 하면서 조금 떨렸습니다.
스로틀을 아주 조금 더 올려주자 부드럽게 모터가 회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아, 얼마나 기쁜 순간이던지요!!! 이 기쁨이 가시기 전에 추력
과 소비전류를 측정해 보고 싶었습니다. 드디어 전자저울이 요긴하게 쓰입니다.^^ 저울의 짐판에 두꺼운 폼을 양면테이프로 고정하고 폼
가운데 개조한 모터의 대오리를 꽂아 대충 추력 측정기를 만들었습니다. 프로펠러는 푸셔방식으로 고쳐 달고 배터리와 모터사이에 전류계를
연결했습니다.

테스트 결과(KOKAM 340mAh 7.4V)

추력소비전류전압
초반95g2.6A7.4V
중반83g1.8A7.0V


코일만 새로 감은 것 이외에는 별다른 개조랄 것이 없었는데도 괜찮은 성능을 보입니다. 부싱을 베어링으로 교체하고 캔내부 자석을 네오디뮴
자석으로 교체한다면 더욱 향상된 성능을 보이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굵기의 코일에 턴수를 가감해 가면서 테스트 해 볼 것입니다.
첫 시도치고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어 기뻤습니다.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테스트는 계속됩니다.

CDROM 모터 개조 관련 EZONE THREAD

One hour CD ROM motor construction PART 4!!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