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량과 본격적인 성능향상을 위해 알루미늄관 및 몇 가지 코일을 준비했습니다. 캔이나 고정자 등은 다양한 선택이 거의 불가능하므로
현재 상황에서 가장 효율이 좋게 만들려면 코일을 바꿔가면서 테스트 하는 수 밖에는 없을 듯 합니다.


여러가지 굵기의 코일과 지지대를 만들기 위한 알루미늄관입니다.


감량을 위해 2mm 샤프트로 교체하고 알루미늄관은 적당한 길이로 잘랐습니다. 현재 무게는 14.9g 입니다. 확실히 가벼워졌습니다.


조립한 모습입니다. 아래에서 다시 언급을 하겠지만 자석을 붙일 때 아주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지지대 하나 바꿨을 뿐인데...... 모양이 삽니다.^^


역시나 삽니다......


0.32mm 굵기의 코일을 25턴 델타결선으로 감은 모습입니다. 완성중량은 18.2g 으로 지난 번 보다 5g 이상 감량이 되었습니다. 감량 성공!!



하루 종일 코일만 감은 날이었습니다. 기초 지식이 부족하니 무식하게 감아보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휴~
코일의 사이즈와 턴수, 결선방식을 바꾸어 가며 추력과 소비전류를 측정해 본 결과 아래와 같았습니다(동일한 배터리를 사용했으므로 추력과
소비전류에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측정 결과(KOKAM 340mAh 7.4V)

코일 사이즈(mm)턴수결선방식추력(g)소비전류(A)프로펠러(GWS)
0.3019델타1304.4EP5030
0.3225델타1173.4EP5030
0.3212스타1203.6EP5030
0.3520스타611.8EP5030
0.3514스타972.6EP5030
0.3510스타1224.2EP5030
0.3513스타1183.1EP5030
0.3513스타1604.1EP6030
0.4014스타1103.1EP5030
0.4014스타1673.9EP6030


결과 0.35mm 13턴 스타결선과 0.4mm 14턴 스타결선에서 괜찮은 성능을 보였습니다. 이쯤이면 거의 한계가 아니겠나 생각하면서도 현재 상황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모터를 살펴보던 중 한 가지 석연치 않은 구석을 찾아냈습니다. 바로 자석과 고정자의
정렬이었습니다. 그림을 그려 쉽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그림은 캔과 고정자, 모터의 측단면을 나타낸 것입니다. 왼쪽 그림은 현재까지 테스트 해 오던 모터의 자석 설치와 고정자의 모습입니다. 캔의
깊이가 자석의 길이보다 깊기 때문에 자석을 캔의 아래에 밀착시켜 붙였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쉽게 붙여버린 것입니다. 뭐 별 문제될 것이 있
겠나 싶었습니다만 조금만 더 주의깊게 생각을 해 보니 아주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고정자의 두께가 약 4.5mm , 자석의 길이는 5mm
이므로 왼쪽의 그림처럼 자석을 붙여버리면 자석과 고정자 사이에 충분한 에너지의 전달(뭔가 적절한 용어가 없을까요???)이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시 자석을 떼내고 - 순간접착제로 붙어있지만 얇은 커터 등으로 떼내면 떨어집니다. 절대 불에 대고 녹여서는 안됩니다- 고정자
와 가장 큰 힘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추어 다시 붙였습니다. 그 결과는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자석 재배치 후 측정 결과(KOKAM 340mAh 7.4V)

코일 사이즈(mm)턴수결선방식추력(g)소비전류(A)프로펠러(GWS)
0.3512스타1213.2EP5030
0.3512스타1774.1EP6030
0.4013스타1182.9EP5030
0.4013스타1743.9EP6030
0.4014스타1102.5EP5030
0.4014스타1653.5EP6030


0.4mm 14턴, 스타결선의 경우 자석 정렬 전 3.1A 를 소비하던 것이 정렬 후 2.5A 로 0.6A 나 전류 소모가 줄어들었습니다. 추력은 변함이 없
었습니다. 효율이 좋아졌다는 증거입니다. 정말 알면 알수록 재미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이 모터가 낼 수 있는 성능의 최대치가 되지 않았
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 두꺼운 자석을 사용하고 고정자를 그라인딩해서 사용해 볼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파워을 높이려면 두꺼운 자석
으로 교체하고 고정자의 편수를 늘리고 캔의 높이도 높은것으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만 이것은 지금 추진하고 있는 내용과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소비전류의 조절을 위해서는 얇은 코일을 사용해 가감하면서 감는 것이 좋겠습니다. 굵은 코일과 얇은 코일 사이의 한 번 감고 덜 감고의 차이
는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뭐 별 것 없구만, 추력도 시원찮고'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유념하셔야 할 것은 EP5030 에서 좋은 성능을 내는 모터를 만들고
있다 라는 것입니다. 시간이 나면 조금 더 큰 프로펠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볼 계획입니다. 150g 이하의 프로파일 3D 기체도 가능하겠
지요?^^ 성능 개선은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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