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과 함께 한 2005년 3월 10일 비행

오랜만에 이형주(꼬마랑아빠랑)님께서 멀리서 찾아오셨습니다. 재기도 보여주시고 YAK 54 성능 테스트(?)도 해 주실겸 업무 땡땡이(?) 치시고 오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컷팅해 드린 날개로 예쁜 재기(이종헌님의 mini swift에 기초)를 깔끔하게 만들어 오셨는데 강풍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아주 경쾌한 비행을 시연해 주셨습니다. C.G 문제로 추를 추가하시고 보강 및 시인성을 위한 테이핑과 도색으로 10g 정도 더 무거워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비행 중량은 PQ-600 7.4V로 146g, 비행시간은 약 20여분 정도. 느긋하게 날리면 30분 정도 날릴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역시나 Yak 54 도 고수의 손에서는 비행 자체가 달라지더군요. 저는 꿈도 못 꿀 여러가지 멋진 기동을 보여주셨습니다. 기체는 임자를 잘 만나야 한다는 것을 또한번 절실히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약간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즐겁게 감상하십시오(오늘의 체감 풍속은 최고 4~5 m/s).

이형주님의 EPP 재기, 날개길이 550mm


배터리, 수신기, ESC 수납부


Yak-54, 날개길이 580mm


둘이 함께




비행 동영상입니다.

재기의 경쾌한 비행(6분 1초)


핸드캐치(22초)


Yak-54 막비행 1(38초)


Yak-54 막비행 2(1분 6초)


Yak-54 도 핸드캐치?!(4초) - 비명!


이형주님 Yak-54 토크롤 테스트(2분 29초) - 제가 계속 바람 넣었습니다.^^ 역시 고수의 손놀림에 강풍에 아랑곳하지 않고 작은 기체가 벌떡벌떡 서서 뱅뱅 도는군요. 사람 가리는 Yak-54. 마지막에 내구성 테스트까지...... 그렇게해서 부서집니까?^^(참고로 위의 Yak 막비행은 제가 한 것입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바람이 심하긴 했지만 전혀 차지는 않았으며 정말 따뜻한 날씨였습니다. 봄이 오긴 오나 봅니다. 봄소식보다 더 따뜻한 소식 많이 들려오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볼거리 제공을 위해 멀리서 찾아와주신 이형주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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