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심심찮게 접할 수 있는 휴대전화의 배터리 폭발 사고 등을 볼 때 리튬폴리머, 리튬이온 배터리 상당히 위험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직접 경험해 보신 분들도 많겠지요? 항상 조심해서 다루셔야 합니다.

리튬폴리머 배터리의 사용법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만 폐기법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코캄 엔지니어링에서 제시한 리튬폴리머 폐기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아래 코캄 엔지니어링에서 받은 메일 원문입니다.

저희 코캄배터리의 폐기법에 대해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참고하시기바랍니다.

제대로 된 폐기법 대공개!

LiPo의 사용법에 관해서는 여러 경로를 통해 정보가 흘러나오고 있으나, 사용후 처분방법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바가 없다. 전기에너지를 담고 잇는 것이기 때문에 버릴 때도 주의해야 한다. 최악의 경우, 쇼트등에 의해 발화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어쨌든 완전히 방전하여 전지 에너지가 완전히 없어져 안전한 상태로 된 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전지 리사이클 박스에는 넣으면 안된다. 현재로는 타지 않는 쓰레기 쪽으로 버릴 수 밖에 없다. Kokam사의 추천 폐기방법을 소개한다.

1)식염수를 만든다.
우선 2리터의 물과 식염수를 준비하자. 그리고 3~5% 농도로 식염수를 만들어 폴리양동이 등에 넣어 둔다. 그리고 그 속에 팩에 흠이 없는 것을 확인한 전지를 그대로 넣는다.
2)전지를 완전방전 시킨다.
전지를 식염수에 넣었다면 그 다음엔 완전방전 될 때까지 넣어두기만 하면 된다. 마이너스극에서 기포가 나온다면 방전중인 증거이다. 넣어 두는 기간은 Kokam사의 설정에 의하면 1주일 정도.
3)완전히 폐기 가능
1주일 경과하여 완전 방전하였다면 버릴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쇼트될 염려 등도 없이 안전한 상태이다. 그 다음은 타지 않는 쓰레기 수거일에 쓰레기장에 내놓는 것으로 끝.



부풀어서 못 쓰게된 리튬폴리머 배터리로 직접 테스트 해봤습니다. 배터리는 E-TEK 사의 제품입니다.

금속성이 아닌 플라스틱 대야에 물을 담고 소금을 조금 녹여 묽은 소금물을 만들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순수한 물은 전기가 잘 흐르지 않습니다.


배터리의 (-) 극에서 수소기포가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연시간에 배운 물의 전기분해를 이용한 리튬폴리머 폐기이군요.^^
일주일 정도 두었다가 전압을 체크해보고 0V 면 폐기.

이것을 보고 있으니 어릴 적에 물을 전기분해해서 수소가스를 봉지에 담아 기구를 만들어 보려고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독일의 거대한 힌덴부르그 비행선이 한 순간에 잿더미가 된 것도 헬륨이 아닌 수소가스를 사용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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