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S 프로펠러 세이버를 이용한 EDP-50 다이렉트용 프로펠러 세이버 만들기



꼬마랑 아빠랑님께서 자작하신 PIPER CUB 용 프로펠러 세이버의 효용성을 실제로 보고 정말 감탄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일부러(?) 몇 번 추락을
시키셨는데도 프로펠러는 멀쩡했습니다(카울과 기수부분도 개조/보강을 해 놓으셔서 거짓말처럼 견적이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 감동이 식기 전에
기성품인 GWS 프로펠러 세이버를 이용해서 EDP-50 모터에 맞게 EP4025 프로펠러 세이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원래 GWS 프로펠러 세이버는 감속기용으로 나온 제품입니다. 한 팩에 4가지 종류가 있는데 LPS, IPS, EPS 용으로 구성됩니다. 4025 프로펠러에 적당한
프로펠러 세이버는 LPS, IPS 용 입니다. 그 중에서도 LPS 용 프로펠러 세이버가 가장 작고 가볍기 때문에 좋습니다.

준비물은 LPS용 프로펠러 세이버, 고무밴드, 종이를 말아 만든 어댑터 입니다.


LPS용 프로펠러 세이버의 내경은 2mm 이므로 어댑터의 외경에 맞게 둥근줄 등을 이용해 내경을 넓혀줍니다. 그런 후 프로펠러 세이버에 어댑터를 끼
웁니다. 어댑터는 프로펠러 세이버보다 약 1.5 ~ 2mm 정도 튀어나오게 해야하며(프로펠러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어댑터가 프로펠러 축 내경
보다 작으면 회전시 프로펠러에 진동이 옵니다. 유격이 없으면서 프로펠러가 꽉 끼지 않게 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너무 튀어나오면 프로펠러 세이버의
효과가 없어집니다. 주의하실 부분입니다. 정확하게 고정한 후 순간접착제로 프로펠러 세이버와 어댑터가 헛돌지 않도록 확실히 접착합니다.


프로펠러와 맞닿는 부분의 어댑터 가장자리를 줄이나 사포로 둥글게 약간만 샌딩합니다. 프로펠러가 어댑터에 꽉 끼지 않고 충격을 받을 때 쉽게 이탈
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고무밴드는 한 번만 묶어줘도 충분하므로 고무밴드 길이의 약 1/5 정도에서 묶어주고 남은 부분은 잘라냅니다. 프로펠러와 완성된 프로펠러 세이버를
연결한 후 테스트를 해 봅니다.


고속회전하는 상태에서 책상에 일부러 부딪혀 봤는데 프로펠러가 프로펠러 세이버로부터 이탈되면서 프로펠러나 모터에 전혀 손상을 주지 않았습니다.
실제 비행에서도 검증이 되었고 가혹한(?) 테스트에서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고무밴드를 한번 묶으면 약할 것이라는 생각은 기우입니다. 위에서 언급
했듯이 고무밴드 길이만 잘 조절해서 딱 한번만 걸어주시면 됩니다.


프로펠러 세이버 잘 활용하셔서 프로펠러 걱정없는 비행 즐기시기 바랍니다. 많은 도움 주신 꼬마랑 아빠랑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