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5 비행일지



MODE 1 조종기임에도 불구하고 FMS 의 피나는 훈련(2번 해봤다고 함)으로 단련된 취중농담님이 2셀용으로 개조한
RFFS-100 SE-5의 처녀비행을 시도했습니다. 사실 동영상을 찍으면서도 내심 불안하긴 했지만 용기를 주기 위해
'추락하면 수리하면 된다' 라는 격려의 말로 마음을 푸근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MSDP 생각).
스로틀을 서서히 올리자 프로펠러와 기어의 회전 소리가 힘차게 들리면서 가볍게 이륙~ 오오쒸~~~~~
SE-5 는 건강하게 하늘을 누볐습니다. 자세도 안정적으로 나왔습니다. 트림과 무게중심이 맞지 않아 중스로틀에서
고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있었지만 착륙 후 바로잡았습니다. 이제 드디어 공중전의 서막이 오를까요?







비행 동영상 - 런타임 2분 24초(8.44MB)


비행 중 오가는 대화

취중농담 : 오오쒸~
MSDP : 안 될 것 같으만 세아래이.(날리기 힘들면 착륙시키는게 좋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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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P : 쭉쭉 올라가나?(상승력은 어때? 괜찮아?)
취중농담 : 쭉쭉 올라간다. 스로틀만 올리만 잘 올라간다.(상승력 좋아. 스로틀을 올리기만 해도 기체가 상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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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P : 지금 스로틀은?
취중농담 : 최상위에서 두 단계 정도(아래)
MSDP : 너무 올리지 말고 좀 내라바라.(스로틀을 줄여서 비행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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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농담 : 나는 거는 자세잡기 굉장히 좋다.(뭔소리야? ㅡ,.ㅡ;;)
MSDP : 스로틀 중간 정도로 날리봐라.(스로틀을 중 정도에서 한번 날려봐 줄래?)
취중농담 : 떨어지더라.(스로틀 줄이면 고도가 조금씩 떨어져)
MSDP : 그래 중간...어...그라마 세아바라 일단, 내라바라.(그럼 기체 무게중심과 트림 등 수정을 위해서 착륙 좀 시켜봐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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