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CO YMF 5C 프로토타입

개인적으로 복엽기 무척 좋아합니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복엽기보단 고전적이면서 장식용으로도 좋을 그런 기체를 좋아합니다. 날개가 둘인만큼 손도 많이가고 만들기도 까다롭습니다만 완성했을 때의 기분은 그 무엇에도 비할 수 없을만큼 황홀합니다. 잘 난다면 더더욱~

WACO BIPE 도 종류가 다양한데 찍어두었던 기체 이름 알아낸다고 여기저기 뒤졌습니다. 기체 이름을 알아야 삼면도 찾기가 수월하니까요. 대부분 실기의 삼면도 만으로 작업을 합니다. 대신 똑같이 만들면 잘 날지 않으니 이곳 저곳 수정을 하고 익형도 바꿉니다. 복엽기의 경우 주익의 탈착이 가능해야 기자재 정비나 교환이 가능하므로 실기의 스케일을 살리면서 기능적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직까지 그것이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WACO YMF 5C와 SUPER STEARMAN 을 비교해보면 비슷하게 생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SUPER STEARMAN 의 경우 모형으로 많이 나오는 제품이지만 WACO YMF 5C 의 경우 제품으로 나오는 것이 잘 없더군요. 희소성이 있어야 그만큼 값진 물건(?)이 될 것 같아 도전해 보았습니다.^^

윙스팬 : 500mm(윗날개), 445mm(아랫날개)
기체중량 : 123.5g(CD BL 모터, EP6030, 1 GWS PICO BB, 1 HITEC HS-55, 1 HITEC HS-50, CC PHX-10 ESC, GWS R-4PII RX)
비행중량 : 156g(Poly-Quest 600mAh 2S)


기체의 색상은 시인성이 좋도록 노랑 바탕에 검은 트림을 넣었는데 스케일감은 빨강에 진청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착륙시 프로펠러가 땅에 닿을까봐 랜딩기어를 길게 뺐는데 조금 짧아도 되겠습니다.


화려하지 않은 트림이지만 빠지면 안되는 요소입니다. 그나마 간단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프로토타입이라 휠팬츠쪽은 대충 칠했습니다.^^


에일러론은 실기의 면적 그대로 축소했습니다. 날개에 모두 있기 때문에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만 비행을 해 보니 조금 더 키워주는 것이 좋겠더군요.


카울은 EPP, 래커 도색으로 마감, 네오디뮴 자석으로 탈착합니다.


수평, 수직 미익의 면적도 크기 때문에 비행은 안정적입니다.


첫 비행 시 에일러론 트림도 맞지않고 타각이 너무 작아(물리적인 문제로, 서보혼이 작아서 더욱) 고생을 했습니다. 싸구려 조종기라 타각설정이 안 되는 관계로 타각은 접어두고 트림만 맞춘 다음 이런 저런 테스트를 했습니다. 역시나 타각 문제로 롤은 겨우 할 수 있을 정도였으며 고도 침하가 컸습니다. 루프는 스로틀, 엘리베이터와 에일러론, 러더만 적당히 조작하면 크게도 작게도 가능했습니다. 어설픈 스톨턴 몇 번, 루프 몇 번하고 저공 패스로 분위기만 냈습니다. 모래 바닥과 건물 배경보단 시원한 풀밭이나 논을 배경으로 날리면 정말 어울리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저 보고만 있어도 즐거움을 주는 기체입니다.

현재 에일러론 타각도 키우고해서 손을 봐두었는데 비행성능이 향상 되었을지 궁금합니다. 갖고 싶으신 분 줄을 서십시오!!!^^

첫번째 사진 1024 X 768 바탕화면용
첫번째 사진 1152 X 864 바탕화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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